다케다-샤이어 합병 이후 한국다케다제약 사령탑으로 선임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작년 8월부터 공석이던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자리가 채워졌다. 

다케다제약과 샤이어의 합병으로 문희석 전 샤이어 대표가 한국다케다 수장으로 선임된 것.

문 대표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MBA를 취득한 이후, 한국얀센, 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에서 25년 이상 대관,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 등을 두루 거치며 관록을 쌓았다.

지난 2016년부터 샤이어를 이끌어왔으나 양사의 합병으로 한국다케다제약의 대표를 맡게 됐다.

한편 일본 최대 다케다제약은 작년 5월 460억 파운드(한화 67조원)에 샤이어와 인수바병을 발표했으며, 지난 8일 글로벌 본사 차원의 인수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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