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통합학술대회 기념 학회발전 토론회 개최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내분비대사학 발전을 위해 8개 연관학회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내분비학회는 2일 내분비대사학 연관학회 통합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8개 학회 리더들로부터 내분비대사학의 현재와 미래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Endocrine Summit)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토론회에는 대한갑상선학회 이가희 이사장, 대한비만학회 유순집 이사장, 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신충호 회장, 대한노인병학회 이동호 이사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박중열 차기 이사장, 대한당뇨병학회 박경수 이사장, 대한내분비학회 김동선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자리는 사상 처음으로 8개 내분비 유관학회가 통합 학술대회를 연 것을 기념하고 동시에 유관학회간 학술교류를 강화 해법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90분간 펼쳐지는 토론회에서 어떤 논의가 오갈지 관심이다.

대한내분비학회 김동선 이사장은 "내분비학이 갈수록 세분화되면서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상대적으로 학술교류가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면서 "이번 통합 학술대회를 계기로 내분비학의 융합 필요성을 인지하고 나아가 학술적 교류를 이뤄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분비대사학 연관학회 통합학술대회(ENDOCRINE WEEK 2018)는 1일부터 3일간 용산 소재 드레콘 시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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