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75.6% 증가...NK세포치료제 임상 등 R&D 증가에도 수익성 개선

 

GC녹십자랩셀이 매출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GC녹십자랩셀은 25일 2018년도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GC녹십자랩셀은 올해 2분기 132억 2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9억 8000만원으로 75.6%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9억 3700만원을 올렸다. 

GC녹십자랩셀은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대 사업 부문인 검체검진 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2%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아울러 NK세포치료제 MG4101 임상 진행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19.9% 늘었지만, 매출생산성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GC녹십자랩셀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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