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국, 20여 명 외국인 직원 대상 2017 핵심인재 워크샵 개최

대웅제약은 해외 지사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우수인재를 국내로 초청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해외지사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우수인재 20여 명을 국내로 초청, 2017 지사 핵심인재 워크샵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 인재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회사 이해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공고히 하고자 올해 처음 신설, 운영됐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 20여 명으로 구성된 우수 인재들은 각 국가에서 뛰어난 업무 성과와 잠재 역량을 인정받아 선발됐다. 

이들은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사업 현황과 사업별 소개, 기업 문화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송 생산공장과 중앙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웅제약 북경지사 황월향 씨는 “최첨단 시설과 시스템적인 운영을 통해 생산한 약품들의 품질을 보며 감탄했다”며 “다시 한 번 대웅의 사회적 이미지를 확인하고, 대웅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웅제약 필리핀지사 마인 씨는 “업무성고와 잠재역량을 인정받은 직원들로 구성된 워크샵인 만큼 같은 업무를 하는 다른 지사 직원들은 어떤 전략과 목표를 갖고 일하는지 이야기를 나눌 때 업무 개선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지사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의 일환”이라며 “사내에서 선발된 직원 강사가 교육을 맡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내용을 전하고 유대감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본부장은 “향후 매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외국인 직원들에게 대웅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본사와 지사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 중이며, 진출국가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등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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