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통계청이 주최한 2012년 제18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대해 지난 1년간 신뢰성 확보 노력, 통계 개선 및 개발, 통계법 준수, 업무협조 등의 지표를 평가해 결정된다.
공단은 그간 건강보험, 건강검진,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통계연보와 지역별 의료 이용 및 주요 수술 통계 등 5종의 보고통계를 제작했고, 건강보험 보장률 파악을 위한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한국의료 패널조사 등 2종의 조사통계를 매년 작성했다.
이를 통해 복지부나 통계청 등 중앙정부, 입법기관인 국회에 연간 500건 이상의 정책 통계를 제공해 보건의료정책의 개발 및 평가를 지원했다.
특히 공단은 보건통계를 활용한 홍보를 활성화해 국민의 알권리를 신장하고,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원석 재정통계센터장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 있는 통계를 생산하고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건복지통계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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