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 각 평가별로 전체 의료기관 평균 보다 높은 점수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 산하 5개 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마취·약제급여·급성기뇌졸중·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총 4개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제3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한강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100점), 한림대강남성심병원(97점), 한림대성심병원(96.9점)은 전체평균점수(89.7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약물 오남용 등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제의 적정화를 유도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산하 5개 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약품목수 등 항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항생제와 주사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는 급성기뇌졸중에 대한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2006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100점 만점에 100점을,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99.88점을, 한림대성심병원은 99.7점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99.54점을 받아 종합점수 전체평균(88.13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등 평가지표 및 모니터링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5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김용선 의료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한림대의료원의 진료 수준과 역량이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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