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4위, 전국에선 13위 기록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 종합등급은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 서울시 2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4위, 전국 123개 센터 중 13위를 기록했다.

이번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전국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3개소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이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운영실태 점검 현장평가 결과로 이뤄졌다.

5개 영역 20여 개의 주요 평가 지표는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는 필수영역,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등 안전성 부분,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평가 효과성 부분,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등 기능성 부분,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공공역할 수행 등 공공성 부분 등으로 구성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백신 예방접종 기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중심기관 활동 등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병원이 되기 위해 교직원 모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장 가깝고 신뢰받는 곳에서 원스톱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