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된 암요양병원 찾을 수 있도록 무상으로 병원 정보·이벤트 제공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전국 암요양병원 비교 안내 애플리케이션 '힐링미'가 지난해 6월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안드로이드 기준 5만건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메디스쿨은 iOS 버전을 합하면 약 6만건의 힐링미 앱 다운로드가 이뤄진 것으로 추산된다고 16일 밝혔다.

힐링미 앱은 암 환우들이 본인에게 맞는 최적화된 암요양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무상으로 병원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앱이다. 

전국 163개의 암요양병원과 31개의 한방병원, 39개의 병의원이 등록됐으며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2만 5000여 건의 입원상담, 1000여 건의 입원 후기를 기록하고 있다. 또 최초의 암요양병원 비교 안내 앱으로서 사용자들이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다.

암 환우는 앱을 통해 상급병원 근처 암요양병원, 지역별 검색, 내 주변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암요양병원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할 경우 병원 상담실 직통전화로 연결되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편하게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24시간 간편 문자상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병원 상세페이지에서는 병실, 시설, 식단, 주변 환경, 산책로, 치료기기 등을 실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입원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사용자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매달 다양한 이벤트도 무료로 진행 중이다. 

병원에 입원 중인 힐링미 회원이면 누구나 담요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힐링미 앱으로 상담 후 입원을 결정한 환우에게는 '엘가닉 3종세트(암 환우 전용 생활용품)' 또는 '응원세트(항암후유증 개선 제품)'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어느 지역이든 상관없이 집에서 병원까지 데려다주는 '무료 픽업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원 후기나 암커뮤니티 리뷰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100% 증정한다. 암 전문 손해사정사에게 무료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암 환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힐링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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