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빌리지 행사에서 한국관 마련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이사장 신동호)가 유럽호흡기학회(ERS)가 마련하는 월드 빌리지(World Villige) 행사에 참석해, 학회 기간 동안 전세계 의사들에게 국내 개최국제학회 홍보와 더불어 부채를 선물했다.

유럽호흡기학회는 매년 각국 학회 교류와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월드 빌리지 공간을 마련해 친목도모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세계 호흡기학회의 중심을 유럽호흡기학회로 집중하는 한편, 학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도 최근 아시아권에서 주목받는 국제호흡기학회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그  홍보일환으로 전세계 학회에서 마련하는 교류행사에 매번 참석중이다. 특히 참석할 때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을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통 종이부채 900여개를 공수했다.

 

학회 관계자는 "다른 학회에서는 선물을 제공하지 않아 관심이 높았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내년에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국제결핵호흡기학회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유럽호흡기학회에서는 국내 호흡기 전문가 45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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