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ET Live 2016 학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터벤션 영상의학회 주최로 시행하는 ‘제 10회 2016년도 IGET(Image Guided Endovascular Therapy) Live Symposium’에서 혈관센터 전용선, 박근명 교수가 혈관질환에 대한 비침습영상치료 라이브 시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IGET Live 2016 학회는 국내 인터벤션 영상의학 의사들과 초청된 해외의 유명 인터벤션 의사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 직접 복부 대동맥류와 다리혈관의 폐쇄성 동맥질환 환자를 직접 치료하면서 서로의 지식과 최신 시술법 및 기술들을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인터벤션 영상의학은 혈관조영촬영기를 이용하여 대동맥, 팔 다리 동맥, 정맥, 그리고 말초혈관질환 등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이날 인하대병원 인터벤션 영상의학팀은 전남대병원과 서울대병원, 그리고 인하대병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라이브시술을 통해, 복부 대동맥류환자와 다리동맥폐쇄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인터벤션 치료의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발전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인하대병원 인터벤션 영상의학팀의 전용선 교수(영상의학과)는 “국내외 인터벤션 분야의 유명한 의료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하대병원의 앞선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가 주어지고 성공적인 시술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혈관칠환 치료에 선도적인 자리매김을 통해서 향후 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1년, 국내최초로 혈관 내 치료 교육센터(ETC, Endovascular Training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