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공동으로 6번째 젊은의사미래포럼 열어

▲ 경기도전공의협의회와 경기도의사회가 11일 젊은의사미래포럼을 열었다. 

경기도전공의협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의사회 주최한 '제6차 젊은의사미래포럼'이 11일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을 연자로 초청돼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노 전 회장은 "수련의, 전공의를 비롯한 젊은 의사들이 의학지식과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학교 및 수련과정에서 배우지만, 의료에 대해서는 배우고 파악할 기회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저수가, 저보장, 저담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 해결방안으로 '건강보험 제대로 운동 시작', '의료재원 국고보조 확대', '의료법 정비' 등을 제시했다.

젊은의사미래포럼은 조인성 전경기도의사회장이 의료현안과 다양한 사회적 영역에 대해 젊은 의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포럼으로 이번 포럼이 6번째 행사이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는 젊은 의사들이 의료와 사회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이를 통하여 의료개혁과 사회참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경기도의사회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젊은 의사들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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