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호·김인호·이창·임수흠·최장락 후보 출사표

▲제28대 대의원회 의장 선거 입후보자. 사진 왼쪽부터 김남호·김인호·이창·임수흠·최장락 후보(가나다 순).

지난 달 마무리 된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이어,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도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16일 의협 대의원회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제28대 의협 대의원회 의장 후보모집에 김남호 전 인천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과 김인호 전 의협 대의원회 대변인, 이창 대한의사협회 감사, 임수흠 전 서울시의사회장, 최장락 전 경상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 5인이 등록을 마쳤다.

▲대의원회 의장 후보자등록 현황

김남호 후보(1955년 생)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과 인천시 대의원회 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27대 의장 선거에도 출마했으나 변영우 의장에 밀려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인호 후보(1948년)는 부산의대를 졸업했으며 의협 의무이사, 서울시의사회 감사, 의협 대의원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

이창 후보(1954년 생)는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대구시의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의사협회 감사직을 맡고 있다.

임수흠 후보(1955년 생)는 서울의대를 나왔으며,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과 서울시의사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달 진행된 39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선전했으나 추무진 회장에 '66표 차'로 석패했었다.

최장락 후보(1962년 생)는 부산의대를 졸업했으며 김해시의사회장과 경상남도 대의원회 의장을 지냈다.

제28대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거는 오는 26일 열리는 의협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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