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와 관련된 국내·외 주요 연구 동향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의를 통해 우리나라 항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 주관하는 '항노화산업 국제 포럼 : Healthy Aging in Korea'이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제1세션은 항노화 기술 동향, 제2세션은  항노화 산업화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제3세션에서는 패널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건강수명에 관한 노화 & 항노화(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이철구 교수) △노화 & 항노화 유전체 바이오마커: 항노화산업과 제품에 대한 기준과 인증(호주 남부대학교 Michael Fenech 교수) △성공적 노화(일본 츠쿠바대학교 타나카 키요지 교수)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제2세션에서는 △북부 네덜란드 건강노화네트워크: 사회적 도전에 대한 경제적인 클러스터 구축(북부 네덜란드 건강노화네트워크 지식개발지역 Daan Bultje 지역장) △의료영역에서의 항노화 적용(분당제생병원 백현욱 교수) △피트니스가 고려된 건강한 노화 비즈니스 모델(경남대학교 사범대학 김현준 교수) △국내 항노화 산업의 현황: 건강센터를 중심으로(힐리언스 & 아시아월드짐 송인수 대표이사) △iPHR을 이용한 건강관리(분당서울대병원 김정훈 교수)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김창혁 실장, 부산대학교 김철민 교수, 경상대학교 강상수 교수, 암웨이 조양희 전무, 아모레퍼시픽 서대방 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항노화 기술동향과 산업화 동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책임을 맡고 있는 진흥원의 관계자는 "국내·외 항노화 산업에 대한 연구 동향과 미래 산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국내 항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럼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