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항혈전제 '안플원(성분명 사포그릴레이트)'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6시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4차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웅제약은 안플원 출시 5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웹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안플원의 주성분인 사포그릴레이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통증 혈류 장애 원인 치료의 중요성(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 △당뇨병 환자의 통증 이상신호 혈관합병증(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철식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겨울철 증상이 심해지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손발 저림, 냉감, 통증 등 전조증상의 인지와 혈류 장애 원인 치료에 대한 중요성, 당뇨병성 혈관합병증 증상에 있어 사포그릴레이트의 치료 및 예방 효과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부사장은 "올해 개최한 세 차례의 안플원 웹 심포지엄에 지금까지 모두 약 820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큰 호응과 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4차 웹 심포지엄까지 기획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안플원의 다양한 처방 옵션과 최신 정보를 알려 말초동맥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플원은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제로 지난 2015년 5월 출시됐다. 

안플원 서방정 300mg은 출시 후 2019년 1월에는 일반정 100mg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다.

안플원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올해 10월 사포그릴레이트 성분 전체 시장에서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실적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