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2년 3월까지…"세계적인 수준의 생물정신의학 학술 연구 강화 목표"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 

김 교수는 최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춘·추계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여러 가지 변화들이 이뤄지는 시점에 35년 역사의 전문학회인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차기 이사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차기 이사장으로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강조되고 그중에서도 생물정신의학이 각광받는 시대에, 보다 세계적인 수준의 생물정신의학 연구, 국제적 교류 강화, 뇌과학과 의료데이터연구, 인공지능 등 학술 연구 강화에 목표를 두고 현 이사장 및 임원들과 함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가톨릭대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서울성모병원 임상과장, 연구지원부처장, 정보전략본부장,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중독정신의학회 14대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병원과 의과대학,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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