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약과 생약 복합한 '코대원에스시럽'…호흡기 질환 환자 삶의 질 개선 기대

대원제약의 코대원에스시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원제약이 새로운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대원에스는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다섯 가지 성분의 복합제다.

기존 네 가지 성분별 효과인 기침 억제, 항히스타민, 기관지 확장, 거담 작용에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의 항균과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더해진 것이다. 

코대원에스는 기존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와 펠라고니움을 대조군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해 우월성을 입증했다는 게 대원제약의 설명이다.

특히, 한국인을 대상으로 디히드로코데인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3상 임상 결과를 보유하게 됐다는 것.

대원제약 관계자는 "코대원에스는 3상 임상 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4일차에 기관지염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BSS(Bronchitis Severity Score) 총점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며 "이 외에도 BSS변화율, 치료반응률, 치료유효율, 치료만족도에서 유의한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코대원에스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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