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의료관광사업 발전 및 유관단체간 협력에 노력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최근 강남구의료관광협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송 회장은 198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관리실장,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연세의대 강남 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강남구 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사업 발전과 유관단체간 협력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설립된 단체다.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의료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협회는 강남만의 차별화된 세계적 의료기술,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 전 세계 의료관광객들에게 프리미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협력 의료기관은 성형, 피부, 척추관절, 안과, 산부인과 등으로 다양하다.

한편, 송 회장은 최근 강남구청을 방문해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코로나19(COVID-19) 상황에서도 의료관광 분야를 유지 및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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