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레퍼런스센터 협약으로 CT 관련 공동 연구 및 교육 시행 예정

중앙대병원이 최근 필립스코리아와 CT 공동 연구 및 협력에 대한 CT레퍼런스센터 협약을 맺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앙대병원이 지난 12일 중앙대병원 대강당에서 ㈜필립스코리아와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CT 공동 연구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 영상의학과장 박성빈 교수, 최병인 석좌교수,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 박재인 본부장, 신성훈 CT총괄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CT 임상연구 협력 체결 협약식과 함께 영상의학과 CT 레퍼런스센터(Reference Center) 현판식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는 필립스코리아의 'CT 레퍼런스센터'가 돼 CT를 활용한 다각적인 임상연구와 교육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향후 필립스의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를 활용해 ▲스펙트럴 데이터를 통한 임상 검증 ▲새로운 CT 영상 기법에 관한 공동 연구 ▲임상적 자문 ▲대내·외 트레이닝 지원 ▲국내·외 의료 기관 현장 방문 등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성빈 교수는 "필립스의 최첨단 CT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각적인 임상연구 및 교육 협력을 통해 CT 영상 정보의 가치를 높이고 의학 발전과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대표도 "영상진단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필립스의 경험과 풍부한 인적·기술적 자원을 제공해 임상에서 CT의 역할이 한층 확대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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