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제약사 수익성 개선되나?...국제·삼일 '주목'
소형 제약사 수익성 개선되나?...국제·삼일 '주목'
  • 양영구 기자
  • 승인 2020.02.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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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영업익·순이익 흑자 전환 "수익성 좋은 제품 매출 증가"
영업익 69.5% 증가 국제약품...법인세로 순익은 적자전환
이미지 출처 : 포토파크닷컴.
이미지 출처 : 포토파크닷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일부 소형 제약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향후 공개될 다른 제약사들의 실적에 관심이 모인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약품과 삼일제약 등 작년 실적을 공시한 소형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 

실제 삼일제약은 지난해 12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기록한 946억원 대비 265억원이 증가하면서 28%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삼일제약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삼일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7억원,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일제약은 2018년 영업이익 6억원, 순이익 9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삼일제약은 "수익성 높은 제품 매출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규모가 비슷한 국제약품도 수익성이 개선됐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111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1077억원의 매출을 올린 2018년 대비 3.2%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약품은 5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기록한 33억원 대비 69.5% 증가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국제약품은 2018년 2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지만, 지난해에는 5억원 적자를 봤다. 

국제약품은 "매출액과 매출 총이익,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면서도 "법인세 등 추징으로 인해 기타 비용과 법인세가 증가하면서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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