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인스타그램이 소셜미디어 부문 정부공공기관 최초로 최고상 받아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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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의 인스타그램이 최근 국내 최대 디지털 Award 행사인 '2019 &Award(앤어워드)'에서 정부 사회관계망서비스 부문 최고 등급인 'GRAND PRIX(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19년 2월에 개설된 복지부 인스타그램은 국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이야기 만화로 전달해 다른 정부기관과 차별화되는 홍보 매체의 정체성을 구축했다.

특히, 성별·세대 등 국민 생애주기 각각을 대표하는 등장인물을 독특한 화풍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정책의 혜택을 해당 캐릭터가 본인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인스타그램 주요 이용 대상인 2030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온라인·대중문화 등을 차용한 그림을 활용하는 등 국민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정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한 것.

복지부 이경진 디지털소통팀장은 "이번 수상은 앤어워드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정부 공공기관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일방통행적 정보전달이 아닌 국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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