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분야에 대한 임상 및 중재연구 수행 우수성 인정받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조철현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선진연구자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의료기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에 대해 치하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신진연구부문은 보건의료 R&D 분야에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촉망되며 우수논문, 학술 연구업적 달성 등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보건의료 전문가를 선정한다.

2019년도에는 보건의료기술 분야에서 총 12명의 신진연구부문 유공자를 선정했고, 조철현 교수도 유공자에 포함된 것.

조 교수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수면·기분장애, 약물오남용 등의 임상 및 중재 연구 수행 우수성과 논문 게재,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효과검증연구 진행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됐다.

그는 "임상의학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학교와 스승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상의학중심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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