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개최…국민 참여 통해 이용 편리한 홈페이지로 일부 개선 성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전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 모니터링단의 성공적 운영을 기념하는 수료식을 최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심평원 홈페이지 모니터링단은 실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국민이 직접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적용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 채널이다.

모니터링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과 일반인 등 19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팀·개인 미션을 수행하고 홈페이지·모바일 앱 개선사항 도출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에 △병원평가정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병원·약국 찾기 △비급여진료비 정보 △약제비 계산기 5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담당부서 및 전문가들이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 

심평원은 총 417건의 개선 제안 중에서 241건(58%)을 유효 제안건으로 검토하고 현재까지 158건을 반영했다.

홈페이지 개선사항 예시

반영된 주요 내용은 국민편의성 증진측면으로 △약제비 계산 등 입력사항 최소화 △사용자 관점의 화면 재배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이용 시 14세 미만의 인증 절차 간소화 등이 있다.

국민 이해도 향상 측면으로는 △도움말 기능 개선 및 추가 △직관적으로 사용토록 버튼명 변경 △컨텐츠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등이 홈페이지에 반영됐다.

이와 관련 심평원 김형호 고객홍보실장은 "국민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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