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태국 현지 의사들과 만남의 장...해외 네트워크 강화 

휴젤은 최근 브라질과 태국에서 '글로벌 H.E.L.F 포럼'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휴젤은 최근 브라질과 태국에서 '글로벌 H.E.L.F 포럼'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해외 현지 의사들을 겨냥한 글로벌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휴젤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브라질은 미국 다음으로 큰 보툴리눔 톡신 소비 시장이다. 

이날 포럼 연사로 나선 비업의원 문형진 원장은 무대 위 실제 환자 얼굴을 직접 살피며 보툴리눔 톡신 투여 시 안면 구조 확인과 함께 얼굴 부위별 시술 테크닉을 소개했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는 현지 의사들을 위한 학술포럼 2019 H.E.L.F in Bangkok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한국, 태국, 캐나다 등 국내외 미용성형 분야 저명인사가 연사로 참여, 최근 보툴리눔 톡신, 필러 시술 트렌드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을 소개했다. 

특히 '아름다움'을 동안, 여성스러움, 매력 등 3가지 요소로 구분, 미의 3요소에 따른 시술 사례도 발표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태국 내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학술포럼으로, 현지 의사와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권위자들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 발표 및 참여자 간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H.E.L.F에 대한 현지 의사들의 높은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이번 상파울루, 방콕 포럼에 참석했던 참여자들에게 해당 포럼에 대한 만족도 질문 시 99.2%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을 골랐으며, 99.5%가 내년 포럼에도 참석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휴젤은 이번 포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 해외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휴젤은 “H.E.L.F는 국내 대표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성장한 휴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미용, 성형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만든 글로벌 학술포럼”이라며 “휴젤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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