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상 담당 임상결과 발표...나보타 에스테틱 포럼도 개최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IMCAS Asai 2019에 참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IMCAS Asai 2019에 참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19에 참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를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부스 전시 및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 참석자들에게 나보타의 우수성과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의미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글로벌 임상에 참여했던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이 직접 심포지엄 좌장과 연사로 나서 2100명 이상의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헤마 선다람은 "임상의에게 중요한 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으로, 제품 선택 시 근거 확인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며 "나보타는 미국 FDA 승인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주름개선 효과와 안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은 '나보타를 활용한 하이알-톡스 시술법', 중앙의대 한승호 교수(해부학)는 '미용성형에서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 지식'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대웅제약은 학회 행사와 별도로 한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6개국 30여명의 미용성형 관련 분야 의사와 관계자를 초청,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은 대웅제약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나보타 학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베트남에서 최초로 진행된 나보타 비교임상 결과를 발표한 성형외과 전문의 팜 쑤안 흥에 따르면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나보타와 보톡스를 투여한 결과, 미간주름 개선 효과 측면에서 나보타의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비교임상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베트남인에게도 적용된 것이라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국제학회 및 자체 학술포럼을 통해 전세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FDA 승인을 통해 입증받은 제품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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