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시대 대한민국...의사 10명 중 7명 '진료 영향'
5G시대 대한민국...의사 10명 중 7명 '진료 영향'
  • 양영구 기자
  • 승인 2019.07.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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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디, 설문조사 결과 발표...응답 의사 60% 원격진료 '부정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5G 이동통신 시대가 개막하면서 수많은 산업 현장에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의사들도 진료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엠디는 최근 의사 회원 507명을 대상으로 5G 시대 도래에 따른 원격의료나 진료를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8%는 5G 시대가 원격의료나 진료 환경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의사들은 우려하는 부분으로 환자를 대면하지 못하면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점(84%)과 대형병원 쏠림으로 일차의료기관의 경영악화(61%)를 꼽았다. 

특히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환자 정보의 무분별한 유출과 해킹 등 범죄 악용 가능성(47%)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원격진료 등 진료 환경이 변화하게 될 것이지만, 이에 따른 책임은 모두 의사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부담인 것이다. 

하지만 원격의료가 환자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지에 대한 물음에는 의견이 정확하게 양분됐다. 

실제 설문에 따르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과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각각 40%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였고, 매우 도움이 될 것이란 답변은 4%로 조사됐다. 

한편, 의사들은 원격의료나 원격진료가 제 기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수가 정상화에 따른 병의원 경영 정상화(72%)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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