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일동제약, 각각 정기 주주총회 개최

일동제약은 최근 제3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최근 제3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최근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일동제약은 제3기 주주총회에서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는 "지난해 일동제약의 매출액은 10% 가까이 성장해 5000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연 매출액 대비 10%의 연구개발 투자를 유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을 신장시키고 있는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올해도 외형적 성장과 미래가치 투자에 함께 매진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일동홀딩스도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각 사업회사들이 전문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일동홀딩스도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각 사업회사들이 전문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일동홀딩스도 제76기 주주총회 역시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와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상정된 모든 의안이 통과됐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대표이사는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적지 않은 성장을 이뤘고, 경영실적과 재무구조도 안정화되고 있다"며 "각 사업회사들이 독자적인 전문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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