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김남규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남규 교수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연세의대 김남규 교수(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가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선정한 최고의 동창에 올랐다.

김 교수는 2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알렌 영예동창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총동창회는 평소 총동창회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타 동창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매년 한 명씩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 최초로 서양인과 구별되는 동양인의 대장암 특성과 최신 치료 경향을 서술한 '대장암 외과적 치료' 를 발간했다. 또한 총 350편이상 학술 논문을 펴냈고, 지난해 8월엔 세계 대장항문학회 외과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현재까지 1만 명 이상의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강연 및 전문의 교육에 참여하는 등 대장암 표준 치료법 정립 및 교육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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