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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CCTV 설치 공개 토론회 열린다경기도의사회 참석 결정, 의협은 불참 ... 12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
박선재 기자  |  sunjae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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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8.10.08  14: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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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CCTV 설치에 관한 토론회가 열린다. 

10월 1일부터 경기도는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 설치를 결정했다.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는 경기도 의료원 6개 전체 병원에 확대할 것이라 발표했다. 

더불어 CCTV 설치를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등과 공개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환자의 인권문제 등의 이유로 토론회 불참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의협은 "환자의 인권 문제, 의료인 직업수행의 자유 침해 문제 등 논란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의료계의 의견도 배제한 채 경기도가 시범운영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미 시범사업을 시행한 이후 토론회 개최를 제안해온 점에 대해 유감"이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6일 SBS 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외부인들, 통제구역 안의 비밀 거래'편이 방송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대략 이렇다.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정형외과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리수술을 한 후 환자가 사망했고,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불법적으로 수술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대학병원을 비롯한 몇몇 병원이 이니셜로 처리된 채 방송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의료기기 영업사원들이 수술을 한 병원들의 실명은 물론 의사 이름까지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달라진 분위기 때문인지, 토론회를 반대하던 경기도의사회가 먼저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도의사회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불공정하지만 토론회에 참석해 의사회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토론회 제안 이후 경기도 측의 부적절한 언론플레이로 인해 마치 의사회가 해당 문제점에 대한 대응 명분이 없어 토론회를 회피하는 것처럼 상황이 호도된 측면이 있다"고 덧붙이였다. 

경기도의사회가 토론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지만, 의협은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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