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종병 랜딩...처방 본격화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가 주요 종합병원 약제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인보사-케이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케이가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 되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서 여러 국제 정형외과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종합병원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보사-케이 공동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먼디파마는 “인보사-케이의 접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골관절염 환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보사-케이는 2017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11월 출시했다.

최근 AAOS, ICRS, OARSI 등 최고 권위의 국제 정형외과 및 관절 관련 학술대회에서 인보사®-케이의 한국 3상 임상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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