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BCM expert meeting 진행...“투석환자 치료환경 개선 노력할 것”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는 최근 2017 BCM expert meeting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대표 최성옥)는 최근 2017 BCM(Body Composition Monitoring) expert meeting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체 임피던스 분광기술(BioImpedance Spectroscopy, 이하 BIS)에 기반한 만성 콩팥병의 수준 관리 중요성과 앞으로의 치료 전략을 논의했다. 

첫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좌경 교수가 BIS에 기반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수분평가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특별 연자로 초청된 영국 세인트제임스병원 신장 의약품 및 의학물리학부 엘리자베스 린들리 박사는 임상적으로 BIS를 활용한 성공적인 수분 관리 방법과 건체중 결정 등에 대해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만 신장내과 전문의 첸 후얀 션이 임상 현장에서 BIS에 기반해 혈액투석 환자의 수분 및 건체중을 관리한 5년 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환자 생존율, 혈압, 항고혈압제 사용, 건체중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 

이어 원주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병근 교수는 ‘Extended use of BIS; Cardio-Renal'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는 긴밀한 상호작용을 하는 Cardio-Renal에 대한 임상적 평가를 위해 보다 객관적인 도구인 BIS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실제 BIS로 수분 관리를 한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개선됐으며, 적절한 수분관리를 통해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정상화하고 좌심실비대를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최성옥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임상 전문가들이 만성 콩팥병 환자의 수분관리 및 평가를 위한 객관적 도구로서 BIS의 임상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학술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투석 환자에게 보다 개선된 치료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는 투석과 임상적인 관리의 질 향상을 위해 체수분과 체성분 상태 측정에 있어 유효성이 입증된 BCM을 2009년부터 국내에 최초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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