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 MRI(자기공명영상)장비 가동 기념 및 영상의학 최신 지견 논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8일 오후 4시, 병원 4층 강의실에서 ‘제1회 MR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대병원이 최근 도입한 MRI(Magnetom Skyra 3T MRI) 장비 가동을 기념하고 영상의학계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중앙대병원 최병인 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번 행사에는 지멘스(SIEMENS)의 새로운 MR 소개(Introduction of New MR)를 시작으로 ▲Cardiac MR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 활 교수) ▲Genitourinary MR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박병관 교수) ▲Musculoskeletal MR (고려대구로병원 영상의학과 홍석주 교수) ▲Breast MR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 ▲Brain MR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이승구 교수) ▲Abdominal MR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움을 준비한 영상의학과 김양수 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영상의학의 각 장기별 최신 지견은 물론, 특히 새로 도입된 MRI 장비를 이용해 얻을 수 있는 고해상도 영상과 다양한 첨단 기법들을 통한 최적의 진료와 다양한 연구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는 지난 6월, 최신 MRI(SIEMENS MAGNETOM Skyra 3T MRI) 장비 2대를 도입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MRI 장비는 완전히 독립적인 64채널 코일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장비에 비해 촬영 속도가 빠르며,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병변의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장비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