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영역 충족하고 표준화사망률 평가유무 과정지표 등에서 우수한 성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9년 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2014년 처음 시행한 후 2017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중환자실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평가항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의 구조영역과 진료부분의 과정 및 결과영역의 3개 유형을 포함해 7개 지표로 이뤄졌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심평원에서 요구하는 구조영역을 충족하고 '표준화사망률 평가유무'의 과정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점수로 지난 2차 평가에 이어 연속으로 1등급에 올랐다.

표준화사망률 평가유무 과정지표는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을 한가지 이상 시행한건의 비율 및 중증도 평가를 통해 환자를 보다 적절하게 치료했는지를 확인하는 항목이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심평원이 시행하는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이번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포함해 2020년 기준 관상동맥우회술, 급성기뇌졸중, 폐렴, 만성폐쇄성 폐질환,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약제급여,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마취, 혈액투석 등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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