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교수.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교수(소화기내과)가 대한간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이다. 

배 교수는 19일에 열린 대한간학회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대한간학회는 간질환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활동과 적극적인 대정부 정책제안을 해오고 있다"며 "14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의 사무총장직을 충실히 수행해 성공적인 국제학회를 성사시키는 것은 물론, 대한간학회의 위상을 계승·발전 시켜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 교수는 간세포암,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로 최근까지 대한간학회 총무이사직을 수행했으며 대한소화기학회 교육이사, 대한간암연구학회 총무 등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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