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학생정신건강 평가와 지원 방안' 주제

제14차 학생정신건강 포럼 포스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제14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 시대, 학생정신건강 평가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대면의 기회가 적어지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학생정신건강 지원 및 관리체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및 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 속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와 지원체계를 살펴보고, 교육현장 관계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된다.

발표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소희 정신건강의학과장이 '코로나19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 변화'를 ▲강윤형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장이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학교 응급심리지원'을 ▲김은지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장이 '코로나 시대, 온라인 기반에서의 청소년 심리상담'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학생정신건강포럼 권용실 대표(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포스트 코로나, 학생정신건강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제자를 포함해 ▲서울시 교육청 김아름 주무관 ▲서울 광희초등학교 양미애 보건교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연구소 홈페이지(http://www.ssmhi.com)에서 하면 된다.

한편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교육부 정책 중점 연구소로 2012년에 설립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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