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식 중단으로 결식 염려해 반찬 도시락도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원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도시락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무료배식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건보공단은 최근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원주 다중이용시설 등에 예방물품과 반찬도시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600세대에 1700여만원 상당의 반찬도시락과 간편식을 배달하고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7곳에는 감염 예방물품인 손소독제 140개가 전달됐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보호와 생활 안정화에 힘쓰는 등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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