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에서 25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기념식 및 발전 선포식·인문학 강좌 등 열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 교수) 장기이식센터가 '대한민국 최초 장기이식 50주년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문정일 교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5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다.

25일 오전에는 교직원과 함께 국내 최초 장기이식 50주년 기념식 및 발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26일 오후 2시에는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교직원,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교수의 '장기기증과 나눔'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27일 오후 12시에는 병원 1층 성당에서 기증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가톨릭미사가 봉헌된다.

▲서울성모병원 대한민국 최초 장기이식 50주년 기념주간 프로그램

병원 로비에서는 28일 오후 1시 가톨릭의대 오케스트라 '예향'의 기념음악회가 열리고,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기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5월 말까지 행사 기간 동안 병원 로비와 2층 장기이식센터 앞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장기이식 5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영상이 상영되고 사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02-2258-116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