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故 임세원 교수를 향한 의료계 추모의 행렬이 이어졌다.
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2019년 의료계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내빈들은 故 임세원 교수를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관·국회의원 등의 인사들은 이미 임 교수의 빈소를 다녀왔거나 교례회 이후 빈소를 찾았다.
서울 서대문구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임 교수의 빈소에는 전날에 이어 많은 의료계·정부 인사들이 방문했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의료계 신년교례회에서 최대집 의협회장(왼쪽)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故 임세원 교수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
최대집 의협회장이 물을 마시고 있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검은 양복을 입고 검은 넥타이를 맸다.
의료계 신년교례회에는 많은 국회의원이 참석해 새해 의료계 발전을 기원했다.
모든 의원들은 발언에서 故 임세원 교수에게 애도를 표했다.
(왼쪽 상단부터)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바른미래당 김광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
3일 저녁 서울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故 임세원 교수의 빈소에는 정부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