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가 19일부터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료농단의 핵심에는 낙하산 서울대병원장이 있었다"며 "부정한 권력에 줄을 서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이용한 서창석 병원장은 국립서울대병원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규탄하는 내용의 시민 청원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입구에 서창석 병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피켓이 걸려있다. <사진>
서울대병원 노조 조합원이 릴레이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병원장 퇴진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천막 농성장에 서창석 병원장과 관련된 의혹을 보도하는 JTBC 방송이 틀어져 있다.
한 조합원이 노동자연대 성명을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