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나리니, 심장병어린이 수술비 300여만원 후원

Let's Heart 캠페인 시즌2 통해 후원금 마련...한국심장재단에 전달

2016-05-25     이현주 기자
한국메나리니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32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는 지난 24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에 'Let's Heart 캠페인 시즌2' 후원금 3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메나리니가 작년 12월부터 3월까지 네 달간 진행한 'Let's Heart 캠페인 시즌2'을 통해 마련됐으며 이 캠페인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이 동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풀고 인증한 후 하트를 적립해 한국심장재단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3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했다.
 
한국메나리니 알버트 김 대표는 “지난 캠페인에 이어 많은 의료진이 뜻을 함께 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료가 가능함에도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Let's heart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준 한국메나리니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의료진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의 수술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