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안기종 환자단체연합 대표에 사과 요구
2013-08-01 하장수
이들 단체는 "의료진들은 불특정 다수의 환자가 언제 가해자로 돌변할지 전전긍긍하며 방어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의료인이 겪는 폭행 피해의 고통을 폄하한데 대해 분노를 금할 길 없다"고 거듭 토로했다.
또 "환자단체연합이 다른 환자 단체와 마찬가지로 국민 건강을 위해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스스로를 높이려는 돌출 행동보다 의료인에게 무엇이 진실된 도움이 되는지 돌아보기를 바란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