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주웅 공공의료센터장, 복지부장관상 수상

공공의료 발전 기여 공적 인정...“공공부문 양뱡향 교류 구축 노력”

2017-12-14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 주웅 공공의료사업센터장은 최근 열린 제4회 공공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주웅 공공의료사업센터장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4회 공공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주 센터장은 지난 4년 동안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를 이끌며 전국 39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임으로써 공공부문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특히 주 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을 제외한 민간 의료기관에서는 유일하게 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센터장은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역할이 혼재된 우리나라 의료 상황에서 민간 병원이 공공의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의료인의 책무를 통한 국민 건강 향상은 이화의료원 설립 이념과도 상통하므로, 앞으로도 공공부문과의 양방향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