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김동철 교수, 아·태화상학회 최우수발표상 수상

2017-04-10     박선재 기자
▲ 분당제생병원 김동철 교수

분당제생병원 화상성형센터 김동철 교수가 제 11차 아·태 화상학회(Asia-Pacific Burns Congress / APBC, www.2017apbc.org)에 참석해 '화상흉터 구축 교정에 다양한 Z-성형술의 효과"를 주제로 구연 발표해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4월 1일부터 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APBC 특별 강연으로 '얼굴, 손, 회음부의 화상 드레싱'에 대한 주제와 '한국 화상치료의 최신 지견'을 각각 강연했고, 자유연제인 '상처와 흉터' 섹션에서는 좌장을 맡기도 했다.

아·태 화상학회는 약 22년이 되는 학회로 미국을 아시아 태평양 국가를 비롯한 전세계 화상전문의들이 참석하는 학회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올해에는 29개국 387명이 참석했고, 2019년도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김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한강성심병원의 화상센터를 만들었으며, 국제화상학회 한국대표, 대한화상학회 국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