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마빌`, 식도·위염 해소 임상서 확인

최적 비율로 칼시트리올 혼합

 유유(대표이사 회장 유승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알렌드로네이트 함유 복합신약 `맥스마빌`이 알렌드로네이트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알렌드로네이트는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대형품목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부작용으로 조골세포 억제작용과 접촉성 식도 및 위염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맥스마빌정은 효능적 측면에서 파골세포 억제작용을 갖는 알렌드로네이트에 조골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칼시트리올 (활성형 비타민D)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 골다공증 치료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제제학적 측면에서도 칼시트리올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중과립법을 채택, 1일 3회 복용법을 1일1회 복용으로 단순화시킴과 동시에 특수 장용성 정제로 개발돼 알렌드로네이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식도 및 위염을 해결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Does Range Finding Study에서 알렌드로네이트 2.5㎎과 10㎎의 효과를 비교했으며, 결과는 유사한 것으로 연구됐다.
 또한 맥스마빌 3상 임상에서 Lumbar Spine의 BMD가 투약후 24주째 요추 골밀도 증가율은 시험군에서 4.11±18.91%(-15.13~191.95%)로 대조군의 0.26±4.73%(-20.22~14.69%)에 비해 높았으며,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했다.
 한편, 유유 관계자는 "맥스마빌이 알렌드로네이트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 그 효능 및 안전성이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고 각각의 단일 고함량 제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가(1,415원)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 고가 수입품을 대체해 3년 이내 200억원의 국내시장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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