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현지조사 대응센터 민원처리 현황 공개...이의신청방법 안내 다수 차지

 

대한의사협회가 현지조사 대응센터를 개소한 이후 현지조사 제도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의협은 지난달 22일 개소한 이후 현지조사 대응센터에 접수된 민원 건수를 5일 공개했다. 

의협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동안 현지조사 대응센터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20건이다. 

민원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현자조사 전에 민원을 접수한 건은 8건이었고, 이미 조사가 끝난 후 민원을 접수한 건은 12건이었다. 

접수된 민원 건수 가운데 보건복지부 현지조사에 대한 민원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전통지서 도달에 따른 이의신청방법 안내가 6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현지조사 후 확인서 내용 관련 대응방안(3건) ▲현지조사대상기관 선정 및 조사팀 방문(2건) ▲대응센터 역할 및 운영(2건) ▲현지조사 후 행정처분 절차(1건) 등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문확인 제도에 대한 민원도 4건 있었다. 

공단의 방문확인 자체에 대한 민원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단 상해요인 통보건 대응방법이 나머지 1건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 신고(인력부당 의료행위) 1건 ▲의약품 주사재료 재사용 여부 조사 1건 등이 차지했다. 

현지조사 대응센터 민원 접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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