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피아·종합병원·생명연 참여

대전시가 개인휴대전화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전시와 모바일헬스케어시스템 전문업체 헬스피아(대표 이경수)는 최근 대전시 지역민들에게 휴대폰을 활용한 혈당, 혈압 관리 등의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시가 진행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도시 구축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대전지역 종합병원과 생명공학연구원 등이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헬스피아 관계자는 현재 자사가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당뇨폰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 병원으로 전송해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개발을 완료한 스트레스폰, 비만폰 등 웰빙폰도 이번 시범사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기흥 헬스피아 마케팅 팀장은 "대전시와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상태는 아니지만 연내에 대전지역 종합병원, 대전시 등과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시범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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