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에 대한 저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백혈구감소증 환자에서 levofloxacin을 예방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감염과 관련한 이환율 및 사망률에 대해 치료적 이점이 있다.
 독일 울름대학병원 로이터 박사는 혈액종양에 대해 화학요법제를 투여받은 이후 백혈구감소증이 발생한 환자 310명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levofloxacin을 투여하고 이후에 투여를 중단한 후 다시 투여하는 방법으로 levofloxacin이 균혈증과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12개월의 투여기간 동안 levofloxacin에 의한 그람음성 균혈증이 4.8%, 그람양성 균혈증이 18.7%, 사망률이 1%였다. 그러나 투여중지 기간 동안 사망률이 levofloxacin을 계속 투여하는 군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33.3% 대 2.9%, 교차비 16.6), 그람음성 균혈증도 증가했기 때문에 3주 만에 투여중단 시험을 종료했다. 투여중지군에 다시 levofloxacin의 투여를 실시하자 그람음성 균혈증, 사망률이 처음 투여기간과 유사한 수치로 저하됐다.
Clin Infect Dis 2005;40: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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