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기술 탁월…개량신약 개척 공로

한미약품의 신규염 개량신약 아모디핀이 산업기술분야 최고권위의 상인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은 국내 기업의 제품 중에 독창성과 기술적 중요성이 우수한 제품에 주어진다.
 주최측은 "아모디핀이 기존 약물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국내 최초의 암로디핀 개량신약일 뿐 아니라 국내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개량신약이라는 새로운 기술 분야를 개척한 제품이라는 점이 인정돼 수상제품으로 결정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아모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에 캄실산염을 붙여서 만든 세계 최초 캄실산 암로디핀 개량신약으로, 기존 제품과 약효 및 안전성은 동등하면서 베실산염 대신 신규염인 캄실산염을 사용해 기존의 암로디핀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자연광에 대한 약물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
 회사측은 수상과 관련 "특허장벽을 깨고 미국특허까지 획득하는 등 세계 최초의 신규염 개량신약으로 개발된 아모디핀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개량신약으로 다시 한 번 공인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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