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클리닉은 건일제약, 종합병원은 한국다이이찌산쿄 담당

건일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메바로친에 대한 공동 판매를 시작한다.

건일제약(대표 김영중)과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가 오는 4월 1일부터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메바로친(프라바스타틴)’의 공동 판매를 시작한다. 

건일제약에 따르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메바로친에 대한 LG화학과의 공동 판촉을 3월 31일자로 종료하고 새 파트너로 건일제약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종합병원을, 건일제약은 클리닉을 담당하며, 제품 판촉과 유통을 담당한다. 

메바로친은 프라바스타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타틴 계열의 대표적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메바로친은 수용성이기에 표적 장기에만 선택적으로 작용,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보인 것이 큰 장점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영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새로운 파트너인 건일제약과 함께 메바로친이 더 많은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일제약은 “기존 제품과 메바로친의 제품 패키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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