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육과정에 관한 질의 및 학생 교육, 연구 진흥에 대한 논의 이뤄져

▲ 고대 의과대학이 일본 동경자혜회의과대학과 21일 의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대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일본 동경자혜회의과대학과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의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양교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가 오갔고 학생 교육 및 연구 진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양교는 이번 교류간담회를 계기로 업무 협약 체결 추진에 합의했으며, 매년 2~3명의 임상실습 학생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동의했다. 

또 학생 연구 진흥을 위해 동경자혜회의과대학 측의 연구몰입과정과 고대의대의 학생연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연구 페스티발(가제)'을 통한 양교 학생들의 교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교환 학생으로 고대의대를 방문해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의학 지식을 쌓고 있다"며 "동경자혜회의과대학의 커리큘럼이 상당히 인상 깊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동경자혜회의과대학에 직접 방문하고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양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고 반도 동경자혜회의과대학 교수는 "고대의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체계화되어 있는 국제화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아 우리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영감을 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교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돼 서로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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