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역 개원의 초대한 기념 심포지엄 열어

▲ 보라매병원이 성형외과 개설 25주년 심포지엄을 17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17일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성형외과 개설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992년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개설 이후 25년을 맞이해 미세수술과 악안면수술의 명의를 초빙하고 지역 개원의들을 초대해 최근 이슈와 경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제1부에서는 '재건 성형의 현황'을 주제로 △안면부 피부암의 발병부위에 따른 재건 방법(전남의대 성형외과 이삼용 교수) △ 미세수술을 이용한 림프부종 치료(서울의대 성형외과 장 학 교수) △ 재건미세성형의 숨겨진 사실(동국의대 성형외과 이수락 교수)이 발표되었다.

제2부는 '영어 논문 작성 요령'을 주제로 아람 하리잔(Aram Harijan) 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제3부는 '악안면 성형의 현황'을 주제로 △ 턱교정 수술(서울의대 성형외과 정지혁 교수) △ 안면윤곽 수술(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종림 원장)에 대해 최신 현황을 알아보고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형외과 정의철 교수는 "올해 개설 25주년을 맞은 보라매병원 성형외과는 의료진의 끊임없는 노력과 환자 및 내원객의 성원에 힘입어 큰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병원으로서 지역 개원의 및 지역사회 의료진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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